동서식품 컵시리얼

동서 식품 컵시리얼 출시

동서 식품 컵시리얼 출시

'동서식품'은 건강하고 편리한 식품 제품을 개발하는 브랜드로 유명합니다. 

최근에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더욱 편리하고 즉시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컵시리얼은 그 중 하나로, 아침 식사나 간식으로 적합한 제품입니다. 

컵시리얼은 일회용 컵 안에 시리얼과 우유 또는 물을 넣어 섭취할 수 있는 형태로, 손쉽게 준비하고 먹을 수 있어서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에 맞게 제작되었습니다.

곡물 시리얼, 초콜릿 시리얼, 과일 시리얼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서 다양한 취향과 선호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양가도 고려하여 곡물과 과일의 영양소를 적절히 조합하여 제조되었으며, 식이섬유와 미네랄 등의 영양분도 충분히 함유되어 있습니다.

컵시리얼은 휴대하기도 편리하고, 물이나 우유를 추가로 준비할 필요가 없어서 여러분의 바쁜 일상에 적합합니다. 

이렇게 '동서식품'의 컵시리얼은 건강과 편리함을 동시에 제공하는 제품으로, 현대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장점들만 모아진 컵시리얼이 알고보니 한 백혈병 환아 부모님의 의견으로 시작이 되었을 수 도 있습니다.

블로그 캡쳐

블로그에 글을 쓴 A씨는 “백혈병 환아들은 음식조절을 해야 하고 평상시 먹던 음식도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다 살균 소독을 해야 한다. 한번 개봉해 2시간이 지나면 먹을 수 없다”며 "아이는 코코볼과 콘푸라이트를 너무 좋아하는데 대용량만 있었다. 심지어 항암을 하니 많이 먹지도 못하고 먹고 남은 과자는 오롯이 가족의 몫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하루 이틀도 아니고 대용량은 감당하기 어려워 혹시나 해서 지난해 2월 28일 동서식품 고객상담실에 전화를 걸어 다른 회사 제품처럼 컵 제품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지 물었다”며 “상담원이 의견을 전달해준다고 했지만 피드백이 오지 않아서 잊고 있었다”고 말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글쓴이는 8월에 동서식품이 컵 시리얼 제품을 출시했다는 기사를 보게 됐다. 다행히 마음 놓고 시리얼을 먹게 됐다며 좋아한 게 다였다고 했다.

블로그 편지 캡쳐

그런데 지난 4일 동서식품 측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글쓴이는 “(회사 측은) 내가 전화로 전달한 의견을 수렴했다면서 아이가 어떤지 걱정을 해주고, 제품을 보내준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동서식품 여러분 감사하다. 올해는 시작이 너무 행복하고 믿기 어려운 일들이 생겼다”면서 “앞으로 아이가 잘 치료해서 2023년에는 여름 방학식, 겨울 방학식 두 번만 갔던 학교를 좀 더 다닐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고 말했다.

그는 컵 시리얼과 함께 동서식품 시리얼 마케팅 담당자 이름으로 온 편지도 공개했다. 편지에서 담당자는 “저희 제품을 맛있게 먹고 그 기쁨을 나눠주시는 A씨와 자녀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갑진년 새해에는 꼭 자녀분이 쾌차하셔서 세상의 다양한 음식과 행복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