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보온 보냉 스테인리스 텀블러 사용기한

보온보냉 스텐 텀블러 사용기간
보온보냉 스텐 텀블러 사용기간

지속가능한 생활을 위해서 전보다 많은 분들이 스테인리스 텀블러를 사용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쓰다가 보면 이거 이렇게 사용해도 괜찮나? 생각이 들고는 합니다. 뉴스에서 스텐 텀블러 사용기한이 6개월이라고 하는 소식도 들은 것 같기 때문입니다. 이는 텀블러가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는 요즘 더더욱 텀블러의 유통기한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사실 스텐 텀블러에는 유통기한이, 사용기한이 없습니다. (반영구적사용 가능)

물론 스텐 텀블러 만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 플라스틱 텀블러 또는 카페에서 일회용 컵을 대신하는 리유저블(다회용) 컵은 반영구적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뉴스에서 소개되는 6개월 단위로 교체 또는 중금속 이야기는 일부 가짜 스테인레스 텀블러를 판매하는 업체에 해당하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더욱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세균오염에 대항하는 세척 방법입니다.

스테인레스 텀블러를 손에 쥐고 제일 먼저 해야 하는 일은 연마제 제거입니다.

연마제 제거와 같이 스테인레스 텀블러는 세척 관리만 잘해준다면 코팅이 벗겨지지 않고 오래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텀블러뿐만 아니라 스테인리스 식기류를 처음 세척할 땐 표면에 남아 있는 연마제를 제거해야 합니다.

연마제는 일반 세제나 물로는 닦이지 않기 때문에 연마제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식용유, 베이킹소다, 식초, 키친타월, 고무장갑을 미리 준비하면 됩니다.



1. 먼저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묻혀 시커먼 연마제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스테인리스 표면을 닦아냅니다.

2. 검은 연마제가 묻어나오지 않으면, 베이킹소다로 스테인리스 결을 따라 닦아 남은 연마제와 기름기를 제거하고 마지막으로 식초를 넣고 끓인 물로 식기를 씻으면 됩니다.

3. 연마제를 다 제거하고 난 다음부턴 주방용 세제로 씻어 사용하면 됩니다.

 

스테인리스 텀블러를 사용하다 보면 내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렇게 생긴 붉은 반점은 물과 식초를 10대 1의 비율로 섞어 텀블러에 담고 30분 후에 씻어내면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텀블러 안에 물때가 꼈을 땐 베이킹소다가 제격입니다.

1. 텀블러에 베이킹소다를 한 스푼 넣고 따뜻한 물을 절반 정도 부은 다음 1시간 정도 지난 후에 세척하면 물때가 사라집니다.

2. 텀블러 내부에 이물질이 붙어 떼어 내기 힘들다면, 미지근한 물에 구연산을 4분의 1스푼 넣고 3시간 불린 다음 씻어내면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3.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다수의 발포 텀블러 세척제들에는 베이킹소다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편한 방법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