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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와 수산물 수입에 반대합니다

후쿠시마오염수해양투기반대서명
후쿠시마오염수해양투기반대서명

오늘(23.08.24) 오후1시에 일본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460톤 방류 했습니다. 금일 460톤을 시작으로 최소 30년이상을 보고 있는 계획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되면 전량 바다에 버려지는 삼중수소와 탄소14는 먹이사슬 등을 통해 생물축적 효과를 일으키며 해양 생물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세슘 137, 요오드 129, 스트론튬 90 등 생물의 세포, 장기, 조직을 손상시키고 암을 유발하는 방사성 물질은 설령 저선량으로 방출되어도 계속해서 생물에 농축되고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주식회사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수 관리와 관련하여 유엔('UN') 독성물질 및 인권 특별보고관, 인권 및 환경 특별보고관, 식량권 특별보고관에게 보내는 진정서입니다.

UN 진정서 서명 참여 링크
UN 진정서 서명 참여 링크

유엔 공동체는 국가와 기업에 모두를 위한 깨끗하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보장할 것을 촉구합니다.

또한 국제 사회는 경제적, 사회적 및 문화적 권리에 관한 국제 규약에서 모든 사람이 달성 가능한 최고 수준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누릴 권리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쿄전력이 멜트다운 사고 원자력 발전소 부지에서 방사능 위험이 상존하는 해양 환경으로 폐기물을 투기하는 전례 없는 행위는 국제적 약속에 장애가 되고 있습니다.

도쿄전력의 REIA 보고서에 따르더라도 ALPS 시설은 삼중수소와 탄소 14를 제거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원전 사고로 인해 생성된 다른 방사성 물질도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최소 30년 이상 투기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미래 세대와 해양 생태계를 위해 해양 투기 행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

방사능에 오염된 폐수의 해양투기로부터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유엔인권이사회를 포함하여 국제사회의 참여와 협력이 필요합니다.

국민 안전과 국가 미래를 위협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와 수산물 수입에 반대합니다.

더불어 민주당 범국민서명운동 참여 링크
더불어 민주당 범국민서명운동 참여 링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윤석열 정부는 아무런 대책이 없습니다.

정부는 일본에 강력하게 항의하기는커녕, 마셔도 되는 식수 운운하고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정부의 방관과 거짓말을 두고 볼 수 없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주십시오. 나와 내 가족의 건강과 삶의 터전을 지키는데 앞장서 주십시오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서명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중한 한 걸음이 될 것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영향

2023년 7월 4일, 국제원자력기구(이하 IAEA)는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을 점검한 최종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IAEA를 믿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지난 10개월 가까이 총 7차례에 걸쳐 보고서를 발표한 IAEA는 그동안 일관적으로 일본 정부의 계획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전체 오염수 중 70%의 양이 재처리 되어야 하는 상황임에도 도쿄전력이 요청한 범위가 아니라는 이유로 ALPS에 대한 기술적인 평가를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도쿄전력이 ALPS에 대해 보고한 내용에 대해 평했을 뿐입니다.

ALPS가 30년 넘는 긴 시간 동안 삼중수소 이외 위험한 방사성 물질을 잘 처리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날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쿄전력의 계획대로 된다면 생태계에 미치는 방사능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도쿄전력은 오직 3종의 생물(도다리, 전복, 미역)만 ALPS 처리 후 오염수에서 생육했고, 30년 이상 방사성 물질이 농축됐을 때의 영향을 평가할 수 없도록 설계됐습니다. 또, 이 3종의 생물종이 전체 해양 생물종을 대변하기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마지막으로, IAEA의 일반안전지침 8호와 9호에 기술된 방사선 방호 원칙이 고려되지 않았습니다.

방사선 방호 원칙은 국제사회가 오랜 논의를 거쳐 약속한 기준으로 의도된 방사선 피폭은 정당화, 최적화되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오염수 해양 방류가 주는 이익이 방사선 피폭 등의 피해보다 커야지만 정당화된다는 의미입니다.

또, 정당화가 이루어져도 방사선 피폭 선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으로 오염물질을 처리해야 합니다.

그런데 IAEA는 도쿄전력이 요청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들의 안전 점검 범위에 일반안전지침 8, 9호가 포함하지 않았고, 방류의 정당화, 최적화는 온전히 일본 정부의 책임이라고 보고서에 명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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